코로나 사태 확산 책임을 놓고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설전을 벌였던 세계보건기구(WHO) 수장이 “사실 미국은 WHO의 가장 큰 기여국”이라고 13일(현지 시각) 말했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2주 전에 통화했다. 내가 알기로 그는 (WHO를) 지원해주는 사람”이라며 “(미국의) WHO에 대한 자금 지원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7년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차례 만난 적이 있다”며 “우리의 관계는 매우 좋다. 우리는 이런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0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