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 전원에게 면 마스크를 지급했다. 14일 완주군은 지난 3월부터 자체적으로 면 마스크를 제작해 전 세대에 배부한데 이어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을 위한 마스크를 추가 제작해 1인당 2매씩 제공했다고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원아는 1941명이며 초등학생은 4767명에 달한다. 군은 1만3600장을 추가 제작했다. 본격적인 등교에서 앞서 군이 면 마스크를 지급, 완료하면서 학생, 학부모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어린이집 및 학교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21통신/전북/송태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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