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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C 이달말 코로나지원물품 북한에 들어갈 듯 안남훈
  • 기사등록 2020-04-14 13: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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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요청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물품이 이달 말 북한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국제적십자사연맹이 밝혔다. 체온계와 진단키트, 개인보호용품 등 1만여 점이 북한에 전달될 예정이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13일, 신종 코로나 대응 구호품이 이달 말까지 북한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IFRC 아시아태평양지부는 이날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요청 받은 구호 물품이 조달됐고, 최대한 신속하게 북한으로 보내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구호물품들이 신의주에서 열흘 간 검역기간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IFRC는 북한에 적외선 체온계 1천 개와 유전자 증폭 검사장비, 검사기에 들어가는 시약 1만 세트, 마스크를 포함한 개인보호용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와 국제기구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구호 물품이 중국 단둥을 거쳐 북한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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