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오는 5월 5일까지 김포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시는 2013년부터 학습공간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학습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지역 공휴시설을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현재 직영 2개소,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11개소, 민간 2개소 지정)해 차별화 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설문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현황과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학습 방향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여부, 기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개설을 원하는 신규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 한국 평생학습 프로그램 6진 분류표(▲기초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유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 ▲인문교양교육)에 의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분야에 대해 조사한다.

김포시 홈페이지의 “평생학습→소통마당→평생학습 알림사항”란(제목:김포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설문조사 실시)에서 거주지 읍·면·동을 선택해 링크 접속 후 설문 참여가 가능하다.(https://www.gimpo.go.kr/u/2309)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 “시민의 학습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학습자들의 생활공간 근거리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설이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031-980-51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