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완주군, 국가중요농업유산 ‘완주생강’ 경관농업으로 재탄생 - 봉동읍 신성리 일대 토종생강 파종 - 송태규 기자
  • 기사등록 2020-04-16 22:56:59
기사수정

▲ 완주 토종생강 경관조성지 생강 파종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완주생강이 주민들 곁에서 새롭게 태어난다16일 완주군은 봉동읍 신성리 4983(3000) 옛 소싸움 부지에 토종생강을 파종했다지난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로 지정된 완주생강을 경관농업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생강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군은 경관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부지를 정비하고 복토 및 생강재배에 적합한 토양개선을 추진해왔다경관조성지는 완주군과 ()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보존위원회(대표 이용국)에서 공동경작단을 조성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완주생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옛 명성을 회복, 발전시키기 위해 농촌 다원적 자원활용사업과 연계해 탐방로를 조성하고 교육과 홍보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이외에도 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존, 관리와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생강 부산물을 활용한 한지개발, 생강굴 복원정비, 농가 시범재배지 8000조성, 교육, 브랜드개발 등도 지속 추진 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존, 관리는 지역주민 주도로 추진해야 하고 경간농업 조성은 첫 단추가 될 것이다“‘사단법인 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보존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21통신/전북/송태규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12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러시아는 본격 침공 기간 동안 13만건에 가까운 전쟁범죄를 저질렀다
  •  기사 이미지 미국, 대북 ‘국가비상사태’ 연장…
  •  기사 이미지 말도등대 탐방 행사 안전성 논란 종결, 박경태 군산 시의원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