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오는 22일부터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고용서비스 출장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서비스 출장 상담』은 무주군과 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규)이 코로나19 지역고용 위기대응 등 농촌지역 고용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실업급여를 비롯한 직업상담 등 취업성공패키지에 관한 상담이 진행된다.
무주읍에 소재(구 축협 2층)한 로컬JOB 센터에 마련되는 『고용서비스 출장 상담소』에는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담 직원 2명이 매주 수요일(09:30 ~17:00)마다 상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차모 씨(무주읍, 43세)는 “그동안 실업급여 신청 · 상담이나 일자리를 알아보려면 전주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라며 “무주출장소가 운영이 되면 아무래도 비용이나 시간, 효율성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2019년부터 전주고용노동지청과 『로컬JOB센터』를 비롯한 『취업성공패키지 무주출장상담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실업급여 (‘19년 지급건수 2,635건) 서비스 업무를 추가 · 제공한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일자리팀 노상은 팀장은 “전주고용노동지청은 출장 상담을 진행하고 무주군에서는 장소 제공과 함께 구직자 발굴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우리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고용 관련 상담을 받고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063-322-9297)
뉴스21통신/전북/송태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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