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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차세대위원 72년만의 첫 청소년 투표자가 되다 조재오
  • 기사등록 2020-04-20 12: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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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의 차세대위원 이민우 학생은 선거연령하향으로 만18세 이상 청소년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면서 대한민국 선거역사 72년만의 첫 청소년 투표자가 되었다.

 

평소 의정부시 차세대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권익증진과 목소리를 대변해 오던 이민우 군은 만18세 청소년 중 가장 먼저 투표하고 싶은 마음에 이른 새벽부터 투표소가 열릴 때까지 선거인 대기선 가장 앞에서 자리를 지켜 의정부를 넘어 대한민국 만18세 청소년 유권자 중 첫 투표자가 되었다.

 

이민우 군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의정부시차세대위원회에서 의정부시에 정책제안을 발의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참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청소년에게 투표권이 주어진 만큼 유의미한 투표가 되기 위해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 신중하게 투표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연령하향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에 대해 이 군은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쌓은 것처럼, 청소년들에게도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사회활동을 제공한다면 한 시민으로서 충분히 권리를 행사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의정부시차세대위원회 이민우 위원이 대한민국 첫 청소년 투표자가 된 것은 그동안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와 더 나아가 대한민국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나은 의정부와 더 나은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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