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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최근 심혈관 시술 받아...1호국 경위대원들 철통 경호 조기환
  • 기사등록 2020-04-21 10:49:00
  • 수정 2020-04-21 1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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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심혈관계 시술을 받은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시술 후 회복 단계인 현재에도 그는 지방의 특각(별장)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이에 따르면 북한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지구 내에 위치한 김 씨 일가의 전용병원인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인근 향산특각에 머물며 의료진들의 치료를 받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시술은 평양 김만유병원의 담담외과의사가 직접 한것으로 알려졌으며, 김만유병원 뿐만 아니라 조선적십자종합병원, 평양의학대학병원 소속의 ‘1호’ 담당 의사들도 이번 일로 모두 평양에서 향산진료소로 불려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내부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현재 머물고 있다는 향산특각은 친위대 30여 명과 평양1호위국 경위대원들이 철통 경호를 하며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본래 특각 경계근무를 담당하던 호위국 소속 군인들은 임시 철수한 상태다.


앞서 지난 15일 북한의 최대 명절인 태양절(김일성 생일 기념일) 당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김 위원장이 참석하지 않으면서 그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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