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안종관)는 4월 21일 행정복지센터 조경 구간 및 회룡역 앞 일대에 새봄맞이 꽃 4,000여 본을 식재했다.
호원2동 자치민원과는 올 한 해 총 3번에 걸쳐 유동인구가 많은 회룡역과 주민센터 주변 가로화분 41개에 계절 꽃 식재를 계획했다. 이번 봄꽃 식재 행사는 그 중 첫 번째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꽃 소비 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꽃길 조성을 추진했다.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이번 꽃길 조성은 자생단체의 참여를 많이 줄이고 최소한의 인원으로만 꽃 식재를 진행했다.
안종성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출 등에 제약이 많아 주민들도 답답해하고 지역사회 분위기가 많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봄꽃을 보면서 잠시나마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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