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7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노인복지시설 인권보호 및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익산시 60여개 노인복지시설 시설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서부노인전문보호기관 김천오 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인권 및 시설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인권침해 사례와 노인학대의 유형은 물론 예방방법, 신고요령 등과 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전기, 가스, 위생, 자연재난’ 등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한 사례강의가 이어졌다.
노인복지시설 직원 이강희(39)씨는 “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구체적인 사례로 들을 수 있어 이해하기 쉬었다”며 “시설종사자와 어르신들의 시각에서 생각하는 인권과 노인 학대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권과 노인 학대 예방교육, 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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