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안군, 딸기육묘기술 현장맞춤형 컨설팅 농가 호평 - 우량묘 생산기술 습득 위한 육묘기술 컨설팅 최선 - 송태규 기자
  • 기사등록 2020-04-23 12:27:05
기사수정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시설딸기재배 육묘기술보급을 위해 지난2월부터 전북기술원과 합동으로 현장맞춤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딸기농가 현장맞춤 컨설팅은 6회차까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딸기양액조성, 배지관리, 생리장해 등을 위주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7회차 컨설팅은 딸기재배의 핵심인 육묘기술보급에 초점을 맞추어 모주 정식 후 환경조건 조성과 4~5월부터 발생하기 쉬운 탄저병, 역병, 시들음병, 응애, 작은뿌리파리 등의 병해충 방제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 딸기육묘기술 현장맞춤형 컨설팅 농가 호평

 한편 딸기는 육묘기술에 따라 수확량이 크게 차이가 나는 작물로 3월 중순에서 9월 상순 육묘시기에 철저한 관리와 육묘기술을 요한다. 첫째로 충실한 자묘를 확보하기 위해서 무병 어미묘 정식을 3월 중하순, 늦어도 4월 초순까지 마쳐야 한다. 둘째로 어미묘 잎 작업이나 러너제거작업과 같이 어미묘에 상처가 생기는 작업 후에는 반드시 약제처리가 필요하다. 상처를 통해 역병이나 탄저병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로 저온처리(0~5)를 통한 휴면타파를 통해 꽃눈분화를 촉진시켜 불량묘가 나오지 않도록 한다.

 

 이번 7차 컨설팅을 받은 김만철 농가는 작년 꽃눈분화 불량으로 딸기가 열리지 않아 소득을 올릴 수 있는 1~2화방시기에 생산량감소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 현장맞춤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받아 우량묘 생산으로 수확량 증대와 소득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김강식 소득작물팀장은 영농밀착형 현장컨설팅은 물론, 고품질 우량 딸기묘 생산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농장에 스마트베드 교육장을 운영하여 딸기재배를 시작하는 농업인과 귀농인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하여 부안 딸기가 안정적인 소득작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21통신/전북/송태규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19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아산시, 항공우주기술 새 전기 시작점 되길”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서울특별시 동작구와 국내 7번째 자매결연 체결!
  •  기사 이미지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2024 실증연구 과제포 로메인 상추 수확 성공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