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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프리랜서 인건비 선지급 확대 나섰다 - 5개 프로그램 19건 170여 명, 최대 6개월분 인건비 선지급 - 송태규 기자
  • 기사등록 2020-04-24 12:21:02
  • 수정 2020-04-24 12: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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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강사 등 프리랜서의 인건비 선지급을 최대한 확대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섰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사 등 프리랜서의 인건비 선지급 가능성 여부를 검토한 결과 이미 시행 중인 문화관광해설사와 성인문해교사 외에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희망배움터, 경로당 노인건강관리 등 3개 프로그램 강사들의 인건비도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선지급을 시행 중인 프로그램 2개를 포함해 총 5개 프로그램 19, 170여명의 프리랜서 인건비가 우선 지급될 전망이다. 선지급 될 인건비는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로, 적게는 월 20만원(희망배움터)에서 1인당 최대 130만원(성인문해교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 완주군청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는 희망배움터 강사 55명에 대한 인건비를 신청자에 한해 1개월치를 일부 선지급하기로 했으며, 보건소의 경로당 노인건강관리 강사(14)1인당 월 70만원의 인건비를 2개월에서 4개월까지 선지급하기로 했다.


 행정지원과도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89명에 대한 월 40만원의 인건비를 2개월에서 최대 4개월까지 선지급하는 등 프리랜서 인건비 선지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완주군은 문화관광해설사와 성인문해교사 등 20명의 프리랜서 인건비를 2~6개월까지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철우 부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최대한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프리랜서 인건비 선지급 확대에 나선 것이라며 작은 지원이지만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21통신/전북/송태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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