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남북대화 재개를 통한 남북교류 협력으로, 한반도 신경제 구상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정부에 따르면  ｢제3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2018~2022)을 토대로 3차년도 계획인 ｢2020년도 남북관계발전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은 남북관계 발전의 비전과 목표, 추진 방향을 담은 5년 단위의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과 이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정하고 있다.

｢2020년도 시행계획｣은 ①북핵문제 해결 및 항구적 평화정착 ②지속 가능한 남북관계 발전 ③한반도 신경제공동체 구현을 정책목표로 삼아 금년도 대북정책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계획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시행계획은 대북정책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북핵문제 해결 및 항구적 평화정착 △지속 가능한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신경제공동체 구현을 정책 목표로 삼았다.

정부는 앞으로 ｢2020년도 시행계획｣에서 제시한 사업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업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며,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