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출퇴근 시간 교통량 늘었다 - -수원시, 주요 간선도로 13개 지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교통량 … 방태형
  • 기사등록 2020-05-11 10:29:02
기사수정

사회적 거리두기기간에 수원시 주요도로의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가 16~12(국내 코로나19 발생 전)224~31, 46~12, 420~26일 네 차례에 걸쳐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량을 측정한 결과, 4월 출근시간 교통량은 1월보다 8~9%, 퇴근시간 교통량은 7% 증가했다.

 

출근시간 교통량은 4월 초(6~12)1월보다 8%, 4월 말(20~26)9% 늘어났다. 퇴근시간 교통량은 4월 초와 4월 말 동일하게 7% 늘어났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322일부터 5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바 있다. 420일부터 55일까지는 다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시행으로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출퇴근시간 교통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효원지하차도(경수대로신명아파트 앞(중부대로신대저수지 앞(광교호수로) 13개 지점 도로에서 낮, 야간, 주말, 출근 시간(7~8), 퇴근 시간(18~19) 교통량을 도로에 매설된 루프 검지기로 측정했다.

 

낮 시간(13~14)·야간(21~22주말 교통량은 코로나19가 확산된 2월 말에(224~31)에는 1월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기간에는 1월과 별 차이가 없었다.

 

224~31일 낮 시간 교통량은 1월보다 11%, 야간 교통량은 16%, 주말 교통량은 22% 줄어든 바 있다. 하지만 4월 말 낮 시간 교통량은 1월보다 0.3%, 야간 교통량은 1% 감소했고, 주말 교통량은 오히려 4%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발생 전 일상으로 어느 정도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대중교통 기피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외출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까지 고려하면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교통량 감소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발생 전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교통량 분석

(단위:/)

구 분

발생 전

(1)

발생 후

증감

(2)

(4월 초)

(4월 말)

1월 대비

2

1월 대비

4월 초

1월 대비

4월 말

출근시간

(07~08)

49,987

51,792

54,092

54,558

4%

8%

9%

비첨두시간

(13~14)

39,485

35,260

38,688

39,360

-11%

-2%

-0.3%

퇴근시간

(18~19)

51,228

52,661

54,649

55,038

3%

7%

7%

심야시간

(21~22)

30,550

25,621

29,432

30,280

-16%

-4%

-1%

주말

(전시간대)

184,148

144,881

180,388

191,635

-22%

-2%

4%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33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이순신 장군 기상 배우는 ‘곡교천 체험존’ 인기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한층 더 이순신답게!”
  •  기사 이미지 국민의 알 권리를 나올라라 역 제한하는 경기북부경찰청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