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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속임수와 허위정보 이용해 자국민 존엄성 해치는 지도자 존재" 윤만형
  • 기사등록 2020-05-12 10: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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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을 중국과 함께 정확한 정보에 대한 접근이 차단된 국가로 꼽았다. 그러면서 그런 나라에서 나쁜 일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미국 국무부가 11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8일 미국 기독교단체 ‘포커스 온 더 패밀리’와 인터뷰를 갖고, 정보 접근에 대한 자유가 없는 나라로 북한과 중국을 지목했다.


또 온라인 검색 엔진 구글이 일부 정보를 임의로 차단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한다고 말하면서 이와 같이 정보를 차단하는 국가의 사례로 북한과 중국을 꼽았다.


최근 미국 정부는 중국이 코로나19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데 강하게 반발하며, 중국 정부가 진실을 숨기고 있다고 비난해 왔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한을 비롯해 특정 국가를 지목하지 않고 “애석하게도 세계에는 속임수와 허위 정보를 이용해 자국민들의 존엄성을 해치는 지도자들이 존재한다”며 “각종 선전과 허위정보를 통해 그들 스스로에게 권력과 사회적 지위를 부여하는 방법을 선택한 나라들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평양에 사무소를 둔 유엔 산하 기구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북한 보건성의 발표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는 공식 발표를 내놓고 있지만 이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반응들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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