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시장 - 서산시장, 易地思之로 환황해권 시대 꿈꾼다. - -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완섭 서산시장 1일 교환근무 실시 - 양 지역의 행정 우수사례 공유하고 벤치마킹, 상생협력 도모하고 우호협력 … 김흥식
  • 기사등록 2015-06-01 10:42:21
기사수정

 

▲ 김동일 보령시장-이완섭 서산시장


환황해권 시대를 이끌고 있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완섭 서산시장이 1일 교환근무를 실시했다.

 

두 시장은 1일 오전 직원모임에서 특강을 갖고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현황을 보고받고 지역현장을 방문하는 등 1일 교환시장 업무를 수행했다.

 

이번 교환근무는 양 지자체의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우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자치단체는 서해안의 중심도시이면서 환황해권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도시로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통해 서해안 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최대 해저터널과 사장교로 연결되는 원산도에 서해안 최대 리조트를 유치하는 등 국제적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는 보령시와 내년이면 대산항에 국제여객 터미널이 준공돼 중국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산시와의 협력은 상호 발전을 위해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두 지자체간 교환근무는 김동일 시장과 이완섭 시장의 친분관계도 한몫 했다. 두 리더의 친분관계로 인해 먼저 서산시에서 김동일 시장에게 특강을 제의했으며, 김동일 시장은 간부공무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양 자치단체 간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1일 교환근무로 확대하게 됐다.

 

이번 교환근무는 두 자치단체 간 리더의 단순한 하루였지만 이를 계기로 두 자치단체의 동반자적 협력관계가 이어지면 큰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드넓은 바다와 축복받은 산과 들이 있고, 미래를 긍정하며 발전을 갈구하는 시민의식 등 서산과 보령은 많은 부문에 있어 닮은 도시라며, “좋은 친구를 얻는 것은 보물을 얻는 것과 같이 서산시와 보령시가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며 환황해권 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37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핀란드 혁신 평생교육, 아산에 접목”
  •  기사 이미지 아산시보건소,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엄마모임’ 마침
  •  기사 이미지 아산시,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 빛의 향연속으로 초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