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가 이르면 5월 내로 판문점 견학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18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통일부는 유엔사와 우리 국민의 판문점 출입 승인 절차 간소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이 판문점 지역에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체조사를 해 안전하다는 입장이 확인된다면 그때부터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 대변인은 "판문점 견학 지역의 가장 큰 문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지역이라는 점"이라며 "현재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판문점 지역에서 생기는 방역적 고려를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되기 때문에 당분간은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판문점 견학을 신청하는 일반 우리 국민은 심사 기간이 약 14일이 걸렸고, 여행사를 통해 신청하는 외국인은 3일가량 걸려 부당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유엔사는 지난 15일 통일부에 우리 국민의 출입 승인 기간을 14일에서 3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비무장지대(DMZ) 통과와 출입 허가 승인권은 유엔사에 있어 그동안은 오랜시간걸려 승인이 났다.
하지만 이번에 유엔사가 출입 승인에 소요되는 기간을 3일로 대폭 간소화하기로 하면서 우리 국민의 판문점 방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통일부로 일원화 된 판문점 견학 신청과 관련해선 통합 홈페이지와 견학지원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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