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부 차관, 환경일자리 창출 기업 방문 “지원 강화 약속”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등록 2020-05-19 08:27:11

기사수정
  •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최근 3년간 고용 29% 성장시킨 ‘엠에이티플러스㈜’ 방문‧격려
  • 온실가스저감기술 개발과제 완료로 올해 25억 원 매출 증가 예상도


▲ 환경부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518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엠에이티플러스를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규고용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기업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정기 차관은 김동수 대표이사로부터 코로나19 이후 경영, 고용 등과 관련된 기업 경영의 어려운 점을 듣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1995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반도체 분야의 환경오염방지 시스템에서 시작하여 대기관련 환경설비분에 이르기까지 세계 정상급 기술을 보유한 우수 환경기업이다.


전자산업 아산화질소 및 삼불화질소 폐가스 동시 처리기술 등 다수의 녹색기술을 보유

 

2018환경일자리 창출 으뜸기업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이후 3년간 수출액이 88% 증가(2017451만 달러 2019847만 달러)하고 고용도 29%가 증가(201718620205월 기준 240)했다.

 

환경부 장관상 포상금으로 받은 5백만 원을 탈의실 개선 등 직원복지에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3년간의 환경부 온실가스 저감기술개발 과제를 지난해 말 완료하여, 저작권 2*의 등록과 2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25억 원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 무화염 촉매 열환원 스크러버(FCTR) 프로그램”: ’18.12.27. 등록번호 C-2018-039896

무화염 촉매 열환원 스크러버(FCTR) 프로그램”: ’19.12.06. 등록번호 C-2019-038479

 

홍정기 차관은 김동수 엠에이티플러스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기업의 고용유지와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산업계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수요에 기반을 둔 기업지원 성과와 규제 합리화 및 이행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기업지원을 위해 환경산업 융자 원금 상환유예, 부담금 징수유예, 임대료 인하, 코로나19 소송 대비 법률상담, 온라인 해외 상담 채널 구축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홍정기 차관은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전달했다.

 

홍정기 차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국가경제 발전과 환경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기업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환경부는 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규제합리화와 지원을 강화하고 환경일자리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