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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박영숙
  • 기사등록 2020-05-22 13: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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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쉽게 단정하지 말고 쉽게 속단하지도 말고

기다리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관계에서 기다림보다 더 큰

관계의 줄은 없습니다. 


대개의 관계가 성급하게 끊어지는 것은 기다릴 줄 모르는 조급함 때문입니다. 


기다림은 단순한 기다림이 아닙니다.

기다림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상대에

대한 시야를 넓혀줍니다. 


기다림의 마음을 가져 본 사람들은 관계 그 이후에도 사람에 대한 미움이 없습니다. 


기다림은 이미 모든것을 다 받아들이겠다는

넓은 마음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살다보면 관계가 끊어지는

순간들이 여러 번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관계가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다림 한번 없이 끝내버린 자신의 조급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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