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0일, 2021년 말 개통되는 국내 최장길이인 보령-태안 해저터널(세계에서 5번째, 6.9km) 공사현장과 도서지역 선촌출장소 등 관내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저터널 공사현장을 찾은 보령해양경찰서는 공사 관계자로부터 그동안 공사 추진현황과 굴착방식, 해수 방수․배수 방법,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 대응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어 원산도에 위치한 선촌출장소를 방문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을 격려하였다.
아울러, 사고예방을 위해 도서지역 다중이용선박 선착장, 갯벌, 갯바위 및 항포구 등 연안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 현황도 꼼꼼히 체크했다.
성대훈 서장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 되면서 해양관광지인 원산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도서지역 해양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긴급 상황 구조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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