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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원산도 앞바다에 멸종위기 상괭이 사체 2마리 떠밀려와 - 해안가에 떠내려온 사체를 관광객이 신고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20-05-23 09: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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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밀려온 상괭이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20일 오후 130분경 멸종위기 보호종인 돌고래(상괭이) 사체가 해변에 떠밀려 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상괭이 사체 2마리 중 1마리는 대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3떨어진 도서지역 원산도의 한 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 관광객에 의해 발견되었다. 나머지 한 마리도 인근의 해변에서 현장순찰 중인 해양경찰관에 의해 발견 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대천파출소 경찰관이 확인결과 사체는 발견당시 많이 부패되어 있었고 포획흔적은 없어 오천면사무소 출장소에 상괭이 사체를 인계하였다. 인계된 사체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의견에 따라 처리가 된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우리가 지켜줘야 하는 동물이다.” 라며 조업 중 우연히 그물에 잡히더라도 반드시 해양경찰에 신고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괭이는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로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호보대상해양생물로 지정되어 관리중이다. 보호대상종은 그물이 우연히 잡히더라도 가공·유통·보관이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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