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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기 고장난 어선, 서천군 오력도에 좌초 후 침몰 - 조업 중 조타기 고장으로 떠밀려 섬에 좌초 후 침몰, 인명·오염 피해없어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20-05-24 21: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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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력도 인근 침몰중인 선박 모습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23일 새벽 0340분경 서천군 홍원항에서 약 3떨어진 오력도 인근에서 조업중인 어선A(2.3)가 좌초되어 침몰 하였다고 밝혔다.

 

A호는 이날 새벽 조업 중 갑자기 조타기가 고장나 방향조작이 안되어 조류에 떠밀려 오력도에 좌초되었다.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A(64,)가 홍원파출소에 신고하였다.

 

홍원파출소는 신속하게 순찰정을 급파하였고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 결과 다행히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은 가까이서 조업중인 B선박에 의해 구조되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A호는 선수 약 1.5m 가량만 남기고 침수되었다가 15시경 침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실을 대비해 홍원파출소 경찰관이 위치표시용 부표를 설치하였다.

 

또한 침몰한 A호는 물때를 고려해 잠수부를 동원해 선체 확인 후 인양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A호에는 경유 약 60리터가 실려 있지만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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