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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의혹 2차 폭로하나...오늘 기자회견 안남훈
  • 기사등록 2020-05-25 1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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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조선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관리 부실과 전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후원금 사적 유용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2)가 25일 오후 2시 대구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용수 할머니가 처음 기자회견을 열었던 대구 남구 봉덕동의 한 찻집에서 2차 기자회견이 열릴예정이며 취재진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특히 할머니가 ‘마지막’이라고 언급한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정의연의 법적 처리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위안부 관련 시민단체 등 안팎에서는 나온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당선인과 정의연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폭발한 상황에서 윤 당선인은 지난 19일 이 할머니를 찾아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이때 이 할머니가 윤 당선인을 안아줬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일각에서는 두사람이 화해했다는 소식도 나왔으나 할머니는 "용서한 적 없다, 용서를 빌었으나 무슨 용서를 비는건지 분간하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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