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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당중앙군사위원회 회의 주재...무력기구 조직 및 편제 개편등 논의 김만석
  • 기사등록 2020-05-25 11: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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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중앙군사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고 24일(어제)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 개최 소식을 전하면서 회의에서는 핵전쟁 억제력 강화 방안, 무력기구 조직 및 편제 개편 등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번 회의에서 “국가무력건설과 발전의 총적요구에 따라 나라의 핵전쟁억제력을 더한층 강화하고 전략무력을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방침들이 제시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공화국(북한) 무력의 군사정치 활동에서 나타나는 일련의 편향들을 총화 분석하고 그를 극복하고 결정적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방조적 문제들, 무력구성의 불합리한 기구 편제적 결함들을 검토하고 바로잡기 위한 문제, 자위적 국방력을 급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부대들을 조직 편성해 위협적인 외부세력들에 대한 군사적 억제 능력을 더욱 완비하기 위한 핵심적인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군 고위층에 대한 인사도 단행됐다.


미사일 개발 분야의 핵심 인물인 리병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군수공업부장이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김 위원장은 국가보위상인 정경택도 대장으로 진급시키면서 군부 뿐만아니라 주민들의 체제결속도 한층 강화해 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이 외에 상장(별 셋) 7명, 중장(별 둘) 20명, 소장(별 하나) 69명의 인사가 단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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