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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온라인 생중계로 만나다. - 6.4(목) 19:30, 네이버TV 인천시립합창단 채널 온라인 생중계 - 김만석
  • 기사등록 2020-05-26 12: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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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김종현 예술감독)이 오랜 사회적인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모든 이들과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주야로 헌신하고 있는 방역관계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디지털 콘서트 <다시 꿈을 꾼다>를 6월 4일 저녁 7시 30분에 온라인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중계 공연 <문화백신>과 발맞추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네이버TV 인천시립합창단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연주회의 시작은 살포시 다가왔지만 제대로 즐길 수 없었던 봄에 대한 노래이다. ‘목련화’, ‘꽃밭에서’ 등 향기로운 꽃의 노래를 부르며 잃어버린 2020년의 봄을 합창으로 그려본다. 


이어 우주에서부터 지구, 그리고 자아로 이어지는 형이상학적인 여정을 그린 노르웨이 태생의 작곡가 Ola Gjeil의 중에서‘일출(sunrise)’과‘자아와 대지(the identity and the ground)’를 부른다. 슬픔과 두려움 속에 신음하는 인류를 향해 위로를 전하며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한다.

○ 최근 불후의 명곡과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국악신동 김태연과 함께하는 즐거운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 9살이 된 김태연은 전국대회 판소리 유아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KBS‘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지난해 5월에 열린‘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도 대상을 거머쥐면서 실력을 입증 한 바 있다. 판소리 음악과 합창의 흥겨운 콜라보레이션으로‘어느 봄 날’,‘난감하네’등의 곡을 즐길 수 있다. 


연주의 마지막은 고급‘찐’ 트로트 무대이다. 친근한 가사와 멜로디로 최근 전 세대를 사로잡은 트로트 메들리를 합창으로 편곡하여 그 매력을 전한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코로나19가 일상의 많은 것을 바꾸고 단절시켰지만 계속해서 희망과 화합을 노래하려 한다. 이 모든 것이 다 지나고 난 뒤 더 나아진 우리를 꿈꾸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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