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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고창 워크숍 열려 -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한 공간만들기 김문기
  • 기사등록 2020-05-26 23: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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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블럭 턱이 높아 휠체어나 유모차가 다니기 어려워요”


“경로당 계단이 너무 가팔라 사고위험이 커요”


지난 26일 고창군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천선미 고창군 부군수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형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앞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지난달부터 공간정책의 이해 등 각종 이론교육을 받고, 한 달 여간 고창 관내 인도, 버스승강장, 경로당 등에서 보행환경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횡단보도와 접한 인도와 차도 사이 경계석의 턱 높이가 높아 휠체어나 유모차 통행에 불편을 주는 곳이 다수 발견됐다.

 

특히 경로당 경사로 설치시 기준에 맞는 경사도와 신발을 신고 벗을 때 다리가 휘청거리지 않도록 의자나 안전손잡이 설치 등이 건의됐다.

 

고창군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은 올해 말 완료될 ‘고창군 농어촌형 공간 가이드’에 비중 있게 다뤄지며 실제 고창군민이 느끼는 ‘누구에게나 편리한 공간’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천선미 고창군부군수는 “인도와 버스정류장, 경로당의 편리한 공간구성은 여성친화도시의 기본이다”며 “해당시설 신축과 개보수에 반영해 농촌형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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