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뉴스21통신】 추현욱 기자 =지난 27일 굿네이버스경기북부지부(지부장 이승지)는 한국도로공사 김포양주건설사업단(단장 김유복)과 함께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한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김포양주건설사업단은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를 통해 2017년부터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왔으며,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고자 긴급구호 물품을 제작하였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김포양주건설사업단 임직원은 가정에 방문하여 긴급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추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이어질 예정이다. 이승지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참여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백신이 되어 소외된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움의 손길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긴급구호 물품에는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등이 담겼는데, 특히 구성품 중에는 아동들을 위한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 교육전문위원들의 특별 선물도 포함됐다.
경기북부 지역 교장선생님들로 구성된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 교육전문위원들은 지난 18일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 모여 손 바느질로 천 마스크를 만들었으며, 아동들을 위한 손 편지도 직접 작성했다. 신외남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 교육전문위원장은 “학창시절 배웠던 바느질 생각도 나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더욱 뿌듯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돕기 원하는 사람은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031-874-9100)로 문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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