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읍시, 무성서원에 내재 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 알린다
  • 김문기
  • 등록 2020-05-28 23:59:26

기사수정
  • 28일 문화재 활용사업단·모현회, 기자간담회 열고 문화재 활용사업 설명




정읍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의 활용과 관리 방안 등 후속 조치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시는 유네스코의 등재 기준을 준수하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서원의 본래 모습과 가치를 보존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인지도와 활용도는 물론 서원의 가치를 높이는 데도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무성서원 문화재 활용사업단 안성덕 단장과 모현회 이흥재 부원장은 무성서원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성서원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소개했다.

 

안성덕 단장과 모현회 이흥재 부원장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문정신 함양과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 향유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향교와 서원 본연의 교육 기능을 살리는 동시에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문화재가 역사 교육의 장이자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 첫 프로그램인 ‘풍류방에서 피어나는 풍류(風流)와 도(道)’는 5회의 강연과 2회의 국악 연주를 진행한다.

 

강연은 인문학 강사를 초빙한 ‘최치원과 정극인 등 무성서원 배향 인물로 알아보는 풍류와 도’이며, 공연은 (사)수제천 연주단과 전라 정가·악회의 연주다.

 

또, 초·중·고·대학생과 유학생,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인 ‘무성서원, 예(禮)에서 놀다’가 진행된다.

 

매회 3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예절과 다례, 사자소학 등을 배우고 체험하는 1박 2일 서원 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총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정가와 서예, 고전강독을 통해 무성서원 본래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강학당 ‘선비정신 학(學)에 기대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향교·서원 등 유교 문화 답사 프로그램 ‘최치원·정극인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서’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무성서원 유림과 일반인, 인근 지역 주민 등으로 1박 2일 5회와 당일 2회 주요 역사 관련 장소를 답사해 선비정신을 고취한다.

 

무성서원 문화재 활용사업단은 기자간담회와 지역 이장단 회의 등 다양한 경로의 홍보를 통해, 박제된 문화재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문화재’로 무성서원의 가치를 공유토록 함은 물론, 지역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문화유산인 무성서원을 온전하게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보존 관리대책과 정읍지역 자원으로서의 활용을 높여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안성덕 단장은“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맞춤형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 전문인력의 참여로 고용 창출을 유도하는 등 문화유산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빨간오뎅 축제 뒤 ‘혈세 공회전’ 논란… 단속차량 수시간 무인 시동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충북 제천역 광장에서 열린 ‘빨간오뎅 축제’가 수많은 인파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제천의 겨울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며 제천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행사다.그러나 축제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 운영이 포착되며 ‘혈세 낭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 [단독] 구리시 어르신 행사서 ‘80대 노인 사망’ … 백경현 시장 행보 논란 [구리=전형진·서민철 기자] 구리시 지역 사회를 위해 마련된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가 끝내 인명 사고로 얼룩졌다. 특히 현장에 머물던 백경현 구리시장의 당일 행적과 최근 연이어 터진 고발 사건들이 맞물리며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월 27일 낮 12시경, 구리시 수택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3. 대통령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동포간담회) 【 대통령특별지시사항적극행정사례-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동포간담회시행및보고】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이재명대통령 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 KB금융그룹/국민은행의 위법 & 불법행위 (아르헨티나 교민150여명이상, 20여년 피눈물과 고통외면 사건관련 현지 최대민원 특별동포간담회 실시)대통령께 보고되도록 재외동포...
  4. [단독] ‘구리 아이타워’ 심사위원들, 백경현 구리시장 고소… “내부자료 무단 유출로 명예훼손” [구리시=서민철 기자] 과거 구리시 ‘아이타워’(수택동 다기능 주상복합) 건립 사업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전직 공직자들이, 내부 심사 자료를 언론에 무단 유출하여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백경현 구리시장 등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27일 박 모 전 구리도시공사 본부장과 엄 모 전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은 최근 백경...
  5. '법원 재판도 헌법소원 대상'…헌재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재판소원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찬성 162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사진=네이버 db) [뉴스21통신 =추현욱]  법원 재판을 헌법소원 대상으로 삼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재판소원제법)이 27일 여당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재...
  6. 中부자들 바이코리아 열풍. .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 몰려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한국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중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가 인기다. 특히 중국에 상장된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이 폭발적으로 몰렸다. 해당 상품은 중국 본토 투자자가 위안화로 한국 반도체 대형주에 접근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공모 ETF..
  7. 고교학점제 공동 교육과정 역량 강화 …학생 선택권 넓힌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7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 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서 고교학점제의 효과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동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의 핵심 요소인 공동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