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육상연맹은 28일(현지 시각) 보스턴 마라톤 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 마라톤대회는 124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취소됐다.
세계 3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이 대회는 이미 한 차례 연기됐다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심화되면서 결국 대회 취소가 결정됐다.
보스턴 마라톤 대회는 1897년 첫 대회 이후 매년 개최됐다. 매년 3만 명이 넘는 주자들이 대회에 참가하고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모여든다. 내년 대회는 4월 19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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