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새마을회(회장 임충열)는 구(舊) 상록구청사 내에 위치한 행복나눔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시화사업본부와 함께 ‘화훼농가 살리기 및 지역아동 다육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K-Water 시화사업본부의 지원을 받아 다육이 500개를 구입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 500명의 어린이들에게 간식시간을 이용, 손수 준비한 샌드위치와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으로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다육이 화분에는 코로나19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가득 담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마을지도자뿐 아니라 K-Water 시화사업본부 ‘사랑나눔이’ 봉사단과 함께 하며 나눔과 협동의 의미를 더했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이웃들을 생각하며 후원해주신 K-Water 시화사업본부와 활동에 같이해주신 ‘사랑나눔이’ 봉사단,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화훼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어린이들이 기분전환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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