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사업과 수산업 공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연간 175GWh의 전력생산, 일반가정 약 5만 가구 공급량
2.5GW 해상풍력단지 조성되면 발전소주변 2,100억원 지원예상
설명회 개최 일시 및 장소
일시 6월4일(목) 14:00~ 6월5일(금) 10:00~ 6월9일(화) 10:00~ 6월10일(수) 14:00
장소 고창군 상하면 고창군 고창읍 부안군 위도면 면사무소 부안군 부안읍
농어민교육관 목화웨딩홀 면사무소 회의실 컨벤션 웨딩
본 설명회를 통해 사업자인 한국해상풍력(주)은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개발사업 개요, 해상풍력과 수산업 공존 추진방안 및 해역이용협의 검토결과 등을 설명한다.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은 정부가 세계 3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지난 2011년서남해 2.5GW 해상풍력 종합추진계획 을 발표하면서 시작된 사업으로, 종합추진계획의 1단계인 서남해 실증단지 개발사업은 해상 Test Bed 구축 핵심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고창 및 부안군해역에 오는 2018년까지 계획설비용량 80MW 중 60MW(단위용량 3MW 풍력발전기 20기)를 우선적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해상풍력과 수산업을 상생할 수 있는 공존방안을 마련한다. 공존(안)에는 어민들이 염려하는 어업구역 축소에 대해 해상풍력 지지구조물의 어초 활용을 통한 바다목장 조성과 양식, 레저, 생태체험장 및 관광사업을 연계하는 주민수용성 제고 R&D모델을 98억원 들여 개발 중에 있다. 또한, 본 사업 추진으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될 해양환경에 대해서는 해수유통 실험, 부유사 확산 및 공사․운영시 발생될 소음 등 각종 시뮬레이션을 통한 검토 결과도 설명한다.
한국해상풍력(주)은 이번 주민설명회와 사업시행계획 공람기간이 끝나면 6월말에 산업통상자원부에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 승인서를 신청하고 승인될 경우 내년 1월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본 실증사업이 완료되면 2019년부터 연간 175GWh의 전력이 생산될 예정으로 이는 일반가정 약 5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이후 ´18년부터 2단계인 설비규모 400MW, 총사업비 약 2조원의 시범단지를 추진할 계획이며, 3단계까지 2.5GW가 완료되면「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법」개정을 통하여 2,100억원 지원금으로 주민복지 및 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해상풍력산업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며,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실증단지 운영이 필요하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해상풍력 건설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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