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시민 중심 울산교육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낮시간에 교육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근무시간 이후 8시까지 졸업증명서,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은 즉시 발급하고, 그 외 타 기관 팩스 민원 신청 등 바로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사전 접수하여 우편으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충 및 건의 민원에 대한 상담 및 접수도 가능하며, 당일 상담이 어려운 경우 다음날 바로 업무담당자가 직접 전화하여 안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이용할 수 있는 배려창구를 개설하여 다른 민원보다 먼저 처리하고, 다문화, 외국인 민원인이 편하게 민원신청을 할 수 있도록 외국어가 가능한 응대공무원을 지정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교육청 담당자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고, 이에 대한 좋은 의견이 있으면 고객지원실(☎210-5752~5)로 언제든지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