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성 물질 검사 실시 - 스트론튬(Sr), 요오드(I), 세슘(Cs) 검사 실시, 검사결과 전체학교에 공개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5-29 22:34:32
기사수정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하여 지난 28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성 물질 첫 검사를 실시하고, 12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사성 물질 검사는 20167월 방사능 관련 조례가 제정되어 2017년부터 매월 1회 검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실시되는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성 물질 검사는 스트론튬(Sr), 요오드(I), 세슘(Cs) 검사로, 학교급식에 사용되기 전 유통단계에서 사전검사를 원칙으로 갈치, 대구, 가자미, 건다시마, 표고버섯 등 학교급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수산물·농산물 위주로 시료를 수거해 공인된 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하고, 검사결과는 전체학교에 공개 할 계획이다.

 

만약, 검사결과 방사능 등 유해물질이 발견되었을 경우 그 사실을 해당 학교장 및 관계 행정기관에 즉시 알려 행정처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교육청 및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학교급식에서 많이 사용한 제품 중 대구 등 총 471건을 수거·의뢰하여, 검사결과 모두 적합’(불검출)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식재료에 대한 검사를 철저히 하여 학부모들의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방사성 물질 검사 실시로 학생들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 지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53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베네치아, 공휴일 당일치기 관광 5유로 입장료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기후변화주간 ‘지구의 날’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추진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동참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