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남교육지원청, 상반기 학교급식 지도 점검 실시 - 식판 세제 잔류여부, 급식기구 오염도 집중 점검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5-29 22:37:02
기사수정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등교수업 시작됨에 따라 1일부터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여름방학 직전까지 관내 학교급식 72교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1학기 학교급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마다 하는 정기점검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연기되어 1학기 급식일수가 줄어든 만큼 대상학교를 선별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선별학교는 2식 이상, 신설, 영양()사 신규 및 전보 발령된 학교 등이다. 중점 지도 점검 내용은 급식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급식시설 기구의 세척 소독 관리, 식판 세제 잔류여부 등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학교별 우수등급인 A등급부터 하위등급인 E등급까지 평가 할 예정이다. 이후 점검결과는 각 학교별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식판의 세제 잔류여부를 확인하고, 오염간이 측정기로 냉장고 손잡이, 세척앞치마 등 오염되기 쉬운 기구의 오염도를 검사, 오염여부 수치를 확인하여 현장에서 바로 시정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정사항은 급식종사자 위생교육과 작업 매뉴얼 작성 시 반영토록 하여 학교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학교급식이 원활하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 각종 위생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학부모, 급식관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538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로 황운하 선출
  •  기사 이미지 베네치아, 공휴일 당일치기 관광 5유로 입장료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기후변화주간 ‘지구의 날’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추진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