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로나19 감염예방 대비 속에서 2020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 필기시험 실시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4월 4일 실시하기로 했던 시험이 한차례 연기된 것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5-30 11:07:41
기사수정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530, 2020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시험이 전국 동시 실시된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44일 실시하기로 했던 시험이 한차례 연기된 것이다.

울산지방경찰청(청장 김진표)은 울산공업고등학교(남구 신정동)와 울산상업고등학교(울주 범서읍)에서 시험을 실시하며, 일반공채와 전의경 경력채용을 포함 총 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인원은 총 1,043명으로 평균 26.1: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는 전국 평균 경쟁률 18.3:1에 비해 높은 수치이다.

27명 모집 692명 응시(25.6:1), 9명 모집 283명 응시(31.4:1)

    전의경 경력채용 4명 모집 68명 응시(17:1)

특히 이번 경찰공채 시험은 코로나19 감염 및 전파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경찰 업무 지침에 따라 시험장 방역을 대폭 강화했으며, 기존의 시험관리팀 외에 별도의 감염예방관리 전담팀을 꾸려 응시생들의 건강권 및 학교 방역체계 관리에 만전을 기하였다.

모든 응시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통해 시험장 출입절차를 강화하고, 시험전·후 방역소독은 물론 교실별 수용인원을 예년의 절반 수준인 15~20명으로 줄여 응시자 간 1.5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응시생 및 시험 관계자 전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한 사전신고시스템을 운영하여 국내·외 발생지역 방문이력자 및 제반 증상이 있는 응시생을 사전에 파악하고, 당일 시험 현장에서 실시하는 발열검사에서 고열자로 분류되는 응시생들을 위해 별도의 예비교실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아울러 자가격리 중인 응시생이 있을 것을 대비하여 특별시험장도 운영한다. 보건 당국의 외출 허가를 받은 응시생들의 경우에는 격리된 별도의 특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조치하여, 응시생들의 공무담임권을 최대한 보장하도록 한 것이다.

, 관련 법률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또한 응시생 뿐만 아니라 시험 관계자 전원은 향후 14일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모니터링이 권고된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변화된 채용시험 준비에 철저히 대비하여 감염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53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로 황운하 선출
  •  기사 이미지 베네치아, 공휴일 당일치기 관광 5유로 입장료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기후변화주간 ‘지구의 날’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추진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