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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의 가치를 미국 교수와 학생들도 인정! - 위스콘신 밀워키 주립대학 교수 및 학생, 완주군 대승한지마을에서 여름학…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기사등록 2015-06-03 18: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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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 밀워키 주립대학 교수 6명과 예술대학 학생 11명이 전통방식으로 한지를 제조하는 완주군 대승한지마을에서 여름학기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3일 방문했다.


▲ 완주군대승한지마을


한지 문화를 서양 디자인에 접목시키기 위해 한지마을을 찾은 밀워키 주립대 교수 및 학생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전통한지 제조기법을 김혜미자 승지관장으로 배우고,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문화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012년 현장수업으로 대승한지마을을 방문한 데 이어, 2013년에는 교동스튜디오에서 한지 관련 작품을 전시하기도 한 리나 윤(Rina Yoon) 담당 교수는 “완주군 대승한지마을의 전통방식 한지 제조에 매료됐다”며 “뛰어난 한지의 예술성과 실용성을 서양 디자인과 투영된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한지마을을 방문해 현장학습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완주군대승한지마을


한편 완주군 대승한지마을은 전통방식 한지를 제조하는 공장과 한지의 전통과 현대의 생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사전시관, 한지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승지관 등으로 2010년에 조성됐다.

무엇보다 지역 고유의 무형 자산인 전통한지 제조 기술 구현으로 전통한지 문화 전승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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