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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북한 올해 경제 -6%...고난의 행군 이후 최악 조기환
  • 기사등록 2020-06-02 10: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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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북한 경제 성장률이 -6%로 고난의 행군 시기 이후 최악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국제 주요 신용평가사인 피치 산하 ‘피치솔루션스’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 경제가 올해 6%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피치솔루션스는 북한 경제 성장률을 조정한 핵심 요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과 세계 경제에 미친 충격을 꼽았다.


피치솔루션스가 전망한 북한의 올해 경제성장률 -6%는 고난의 행군 시기인 1997년에 기록한 -6.5% 이후 23년 만에 최악의 수치다.


VOA에 따르면 유엔경제사회국(UN DESA)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등 여러 유엔 기구는 지난 1월 올해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북한의 경제 성장률(실질 GDP 성장률)을 1.8%로 전망했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3.5%, -4.2%의 역성장을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1.8% 성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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