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3동 통장협의회(회장 원유현)는 6월 1일 시 역점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송산권역에서 추진 중인 ‘희망나무 심기’ 릴레이 운동에 앞장섰다.

송산3동 통장 56명은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 부지 맞은편 녹지에 이팝나무 20주를 직접 구매하여 식재 후 개인 표찰을 부착하고, 옛 지명을 딴 ‘평촌 나무숲’으로 이름을 지어주며 나무와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고양시켰다.

원유현 송산3동 통장협의회장은 “송산권역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주민 1인 1나무 심기 운동인 희망나무 심기가 의정부 전역으로 확대되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통장협의회에는 나무 심기뿐 아니라 유지관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에서 주도해 오던 나무 심기를 민간 부문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송산권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녹화사업인 ‘희망나무 심기’릴레이 운동은 4월 29일 직원 1인 1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송산3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산2동 사단체협의회, 자금동 통장협의회 및 단체장협의회, 송산1동 단체장협의회 등 송산권역 각 동의 자생단체들이 적극 동참하여 나무 심기 운동 붐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