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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 6.1~7.10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총력 - 안남훈
  • 기사등록 2020-06-02 14: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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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급격한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선제적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50세 이상 64세 미만인 자로 1명이 단독으로 취사·취침 등을 하며 생계를 영위하는 장년층으로, 올해 만50세에 해당하는 1970.1.1.~ 6.30. 출생자, 19년 10월 이후 전입한 50세 이상 65세 미만자,‘19년 조사 시 출타·입원으로 미조사한 장년층 1인 가구 6,600여명에 해당된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담당공무원 외 명예사회복지공무원(협의체 위원, 복지이통장 등)을 활용해 방문 및 전화상담을 병행 조사하며 대상자의 경제활동, 건강상태, 주거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조사과정에서 중증질환, 은둔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사가 방문상담을 통해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하게 되며,  


또한 발굴된 대상자에게 위기 사유가 해소될 수 있도록 기초생활,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 신청안내와 함께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자체사업인 안전확인 건강음료지원사업과 1:1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2019년에는 상·하반기 14,97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위험군 440가구를 발굴하고 공적급여 지원 32건, 통합사례관리 69건, 민간자원 연계 235건, 건강음료 85건, 1:1 모니터링 42건을 지원하여 위험군에 있는 장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였다.


제주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복지사각지대를 비롯해 실직 등 어려움을 겪는 장년층이 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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