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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접경지역 시장·군수, "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중단시켜달라" 건의문 전달 김만석
  • 기사등록 2020-06-05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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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TV


북한과 접하고 있는 10개 지역의 시장·군수들이 5일 통일부에 대북전단 살포를 규제해 달라고 건의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인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날 통일부를 찾아 김연철 장관에게 '접경지역의 긴장을 조성할 수 있는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중단시켜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대북전단 살포행위가 근절되도록 강력한 조치를 강구해달라"며 "이런 조치와 이를 위반하는 사람들을 처벌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법령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대북전단 살포는 긴장 완화와 갈등 해소,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원하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바람과 여망을 일순간에 무너뜨리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연철 장관은 "접경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국민 다수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긴장 조성 행위에 대해 아마 대부분 반대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와 함께 접경지역의 평화와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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