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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과일경매장, 저온경매 유통시스템 본격 가동 - 전국 도매시장 최초, ‘감모율 낮춰 더욱 신선하게’ 정용권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0-06-05 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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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안산농산물가 전국 도매시장 최초로 여름철 열대야 등 고온기 경매와 유통과정 중 발생하는 과일 감모를 줄이기 위해 과일 경매장에 저온경매·유통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안산농산물은 과일 경매장 2479에 대용량 냉동기 5대를 설치해 실내 온도를 10안팎으로 유지, 무더운 여름철 경매와 유통과정에서의 손실을 크게 줄여 농가에는 수취값 제고를,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과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수 안산농산물대표는 여름철 산지에서 출하된 과일류는 경매 등을 거치며 상온에서 조기 숙성·부패 등 감모율이 높았다저온경매·유통체계가 구축돼 산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최대한 품질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농산물2016년부터 버섯류와 과채류 등 330규모의 경매장에서 저온 경매를 시작해 중도매인과 농가의 큰 호응을 얻어 왔으며, 이번에도 자체 자금을 투입해 과일 경매장 전체를 저온 유통시설로 바꿨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도매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것은 안산농산물를 비롯한 시장 종사자들의 다양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통종사자와 출하자, 소비자가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정 농수산물도매시장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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