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 군립도서관 3개소는「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영유아대상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인「북스타트(BOOKSTART)」를 오는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아기와 양육자에게 그림책 선물로 어릴 때부터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정착시키고, 온 사회가 힘을 합쳐 아기를 잘 키우자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이자 지역 공동체 문화 운동으로 울주군 군립도서관에서 매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책 꾸러미는 연령별로 1단계(19~20년생), 2단계(17~18년생), 3단계(14~16년생)로 나뉘며, 가방 안에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이 담겨 있다. 책꾸러미 수령은 아기 이름의 도서 회원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6월 10일~14일 야외광장(누리마당)에서, 16일부터는 1층 유아자료실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과 울주천상도서관은 6월 10일부터 1층 유아·어린이자료실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도서관은 향후 책 놀이와 오감발달 수업 등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북스타트 사업으로 아기와 부모 사이의 정서적 소통을 돕고 아기가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지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 (http://uljulib.ulju.ulsan.kr)나 울주선바위도서관(☎ 204-1229, 204-2941), 울주옹기종기도서관(☎ 239-7413), 울주천상도서관(☎ 243-90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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