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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고위험 실내체육시설 집중 점검 - 10일부터 스피닝, 태보, 줌바, 탁구장 등 대상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6-10 08: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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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스피닝, 태보, 줌바, 탁구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10일부터 집중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 탁구클럽의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방역 당국은 실내에서의 과격한 운동, 특히 밀접한 접촉이 일어나는 운동에 대해서는 모두 고위험 활동으로 보는 것이 맞다.”라며 집중 점검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헬스장 내 그룹운동시설과 스피닝, 줌바, 태보 및 탁구장, 당구장 등 실내에서 격렬한 운동을 하는 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

이번 점검은 밀폐된 곳에서 비말로 인한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스피닝, 태보, 줌바, 탁구장, 당구장 등을 고위험 체육시설로 분류하고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출입자 명부 관리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 제한 사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11회 이상 종사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퇴근 조치 시설 내 이용자 간 2m(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 방역관리자 지정 수업 전후 시설 소독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전에 줌바 댄스로 인한 집단감염 사례가 있었고, 최근에 탁구장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고위험 실내체육시설은 가급적 운영을 자제해 주실 것을 권고한다.”부득이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정부에서 정한 핵심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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