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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무총장, 북한 '남북연락망 차단' 유감 표명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6-11 09:38:12
  • 수정 2020-06-17 11: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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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VOA


총장이 남북 간 모든 소통 채널을 차단한 북한의 조치에 유감을 표명했다. 또 남북한과 미국 등 모든 당사국들이 한반도에 상징적인 6월을 맞아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남북 간 모든 연락 채널을 단절한 북한의 조치에 유감을 표명했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두자릭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오해나 오판을 피하기 위해 남북 간 연락 채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6월은 한반도에 상징적인 달이라며, 미국과 한국, 북한 등 관련국이 이 시기를 활용해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 달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1차 미-북 정상회담은 12일 2주년을 맞고, 김대중 전 한국 대통령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간 열린 최초의 남-북 정상회담은 오는 15일로 20주년을 맞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모든 당사자들이 지속 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회담 재개 노력을 배가하는데 있어 6월 기념일을 활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두자릭 대변인은 전했다.


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그의 공약을 재확인”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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