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시 노인자살예방 업무 협약 체결 -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이태헌 익산 분실장
  • 기사등록 2020-06-11 14:53:30
기사수정



(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승호)11일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천오)과 노년기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익산시민 중 노년기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하여 노인학대 예방 사업, 자살 및 우울예방교육, 생명지킴이교육, 생명사랑캠페인 및 이동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익산은 도농복합지역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199422,282(6.9%)에서 202054,791(19.2%)로 증가했다.

 

익산시의 2018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자살사망자 수는 인구 10만명 당 45.5명으로 전라북도 40.6명과 비교하여 매우 높은 상황이며 최근 5(2013~2017) 생애주기별 자살사망자 중에서도 익산 내 65세 이상 자살사망자는 130명으로 31.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이를 함께 활성화하기로 합의 했다.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존중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들이 신체질환, 우울감 으로 인한 자살을 막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하여 조기 발견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 발생 전 즉각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통합적인 노인 자살 예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장승호 센터장은 우울은 초기에 발견하고 함께 노력하면 이겨낼 수 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우울과 자살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번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협약을 통해서 더 많은 익산시의 어르신들에게 노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생명사랑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상담 및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841-4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말 및 야간에는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66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QS(Quacquarelli Symonds), 서울대 31위,KAIST 53위,성균관대 123위,한양대 162위,서강대 576...'2024 세계대학평가'
  •  기사 이미지 스미싱 범죄 ‘시티즌코난’, ‘피싱아이즈’ 앱 설치로 예방하자!
  •  기사 이미지 ‘오물 풍선’ 살포에 北 주민들 “창피스러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