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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화상병 막아라” 유입차단 총력 - 치료법 없어 농가 치명적… 현지예찰 강화 - 송태규 기자
  • 기사등록 2020-06-11 18: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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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

완주군이 익산시 낭산면, 망산면 지역에서 국가관리 병해충 화상병확진농가가 발생(사과, 3.2ha) 함에 따라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과수 화상병은 세균에 의한 병으로, 병이 발생하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말라 죽어가는 병이다. 이 병은 사과, 배 작물에 치명적이며 전염성이 무척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에서는 사과 7농가(10ha)와 배 103농가(94ha)에 주의사항을 문자로 발송했다. 또한 국비 9000만원을 확보해 예찰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포장별 21, 21조로 현지예찰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농가에는 이른 봄부터 동계예찰과 개화 후 약제방제 등 철저를 기하도록 집중 홍보해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사전 예방제를 2회 지원했으며, 신속진단반을 운영해 신고 접수 및 현장상황 점검을 하고 있다. 기순도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심지역 예찰과 신고접수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농가에서도 과수원 출입용 신발 분리사용, 작업도구 이동제한과 과수 잔재물 관리·매몰 등 화상병 예방 적극홍보와 소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송태규기자 news21s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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