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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군사행동 예고 담화'에...최전방 긴장감 고조 - 군 "모든 상황 대비해 군사대비태세 유지"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6-15 10: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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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이터통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13일 공개적으로 대남 군사행동을 예고함에 따라 북한군의 무력 도발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김 제1부부장은 "다음번 대적 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 총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며 "우리 군대 역시 인민들의 분노를 다소나마 식혀줄 그 무엇인가를 결심하고 단행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군사행동을 사실상 공개적으로 지시했다.


이에 군 당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군 소식통은 15일 "전반적으로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해 최전방을 비롯해 공중과 해상에서 감시자산을 동원해 북한군 동향을 밀착 감시하고 있다"면서 "특히 접적지역에서 북한군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전방 지역에서는 열상감시장비(TOD)를 비롯해 시긴트(감청·영상정보) 장비, 공중과 해상에서는 항공통제기 '피스아이'와 이지스 구축함 등을 통해 감시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무장지대 북한군 감시초소(GP)와 서해안 해안포 진지 등에서 현재까지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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