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 화정영어마을은 관내 중·고등학생의 영어학습을 위해 ‘영어토론반 온라인 ROUND TABLE’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ROUND TABLE 프로그램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지구촌 다양한 주제의 영어뉴스를 읽어보고 내용에 대해 다각적으로 분석해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공유함으로써 사고력과 표현력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관내 거주 중·고등학생 중에서 영어로 수업참가가 가능하고 화상회의 앱 ‘줌(ZOOM)’을 이용해 화상·음성수업이 가능한 학생의 신청을 받아 영어인터뷰를 통해 학년 구분 없이 한 반에 10명씩 최대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수업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8시 한 시간 동안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바람에 발맞춰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온라인 학습지원과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다양한 연령층과 학습목표에 부응하는 맞춤식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들께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모집은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www.ahev.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기획행정팀(031-484-6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영어학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유튜브 등 시민에게 친숙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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