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면 각 기관단체들은 지난 13일 포천시의 명산인 주금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각 기관단체간의 소통을 통한 화합을 도모했다.
내촌면은 주민들 주도하에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5,500주, 1,000주의 철쭉을 주금산 정산 부근에 심어 ‘주금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나 10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철쭉꽃 주위와 등산로에 잡풀이 우거져 이에 내촌면 관광객을 늘리고 지역 주민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정비작업을 추진했다.
이날 정비작업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가산농협내촌지점, 내촌면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김용길 이장협의회장은 “내촌면민의 자랑인 주금산 정비를 위하여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정비작업에 참여해 준 각 단체장님과 회원들, 그리고 면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내촌면 발전을 위하여 주민들이 더욱 화합할 수 있도록 이장협의회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성모 내촌면장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주금산 등산로 정비 활동에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내촌면민이 얼마나 내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고 저를 비롯한 우리 직원들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내촌면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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