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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폭음과 연기 목격 윤만형
  • 기사등록 2020-06-16 16:37:00
  • 수정 2020-06-17 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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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뉴스



북한이 16일 오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2시 49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늘 오후 개성공단과 가까운 서부전선 일대에서는 폭음과 함께 연기가 목격됐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에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건물 폭파를 예고한 지 사흘 만에 속전속결로 실행에 옮긴 것이다.


군 당국은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군사분계선(MDL) 지역에서 돌발 군사상황에 대비해 대북 감시·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에 따라 그해 9월 개성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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